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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상회담 뤽 베송 감독 출연 실화냐!

기다림속너의 2017. 8. 29. 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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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 164회 프랑스 영화의 거장 거장 뤽 베송 감독이 출연했습니다. 발레리안: 천 개 행성의 도시 홍보차 내한 했는데요. 비정상회담에 출연한 뤽 베송 감독은 제가 좋아하는 영화만해도 그랑블루, 니키타, 레옹, 제5원소,택시1, 택시2, 택시3, 택시 더맥시멈, 트랜스포터, 프랜스포터 엑스트림, 트랜스포터 라스트미션, 테이큰1, 테이큰2, 테이큰3, 13구역 등의 히트작을 제작 했으며 2014년 개봉한 루시에서는 한국의 최고의 배우 최민식씨와 작업해 친근감을 더했습니다.





뤽 베송 감독의 출연에 이날 가장 신이 난 건 프랑스 비정상 대표 오헬리엉 루베르(이하 오헬)이였는데요. 프랑스 국적의 오헬은 뤽 베송의 영화가 나오기 전까지 프랑스 영화는 재미없다는 고정관념이 있었다며 그가 이 모든 편견을 뒤집었다고 말전했습니다. 이웃나라 이탈리아의 알베르토 몬디(이하 알베르토)도 스타일, 연기력, 디테일 모든 부분에서 최고의 감독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는데요. 





알렉스 맞추켈리(이하 알렉스)는 자신의 친구가 뤽베송 감독의 영화 잔 다르크에 출연했다며 실명을 거론하기도 했습니다. 뤽 베송 감독은 그 영화에 단역이 3천 명 이라며 웃음을 안겼습니다.




비정삼 회담 뤽 베송 감독의 출연에 그의 작품에 출연했던 배우 최민식님에 대한 이야기도 전했는데요. 비정상회담 뤽 베송 감독은 영화 ‘루시’에서 함께했던 배우 최민식을 대단한 배우였다고 기억했고, “그렇게 다정하신 분이 화면상에서 비열한 연기를 했다”며 “이렇게 비열한 연기를 하고 있다가 ‘컷’ 소리가 나면 바로 온화해진다”고하면서 최민식의 표정을 따라 하기도 했습니다.



뤽 베송 감독의 제5원소, 잔다르크에 출연한 밀라 요보비치


레옹에 출연한 나탈리 포트만


뤽 베송 감독은 ‘제5원소’에 출연했던 밀라 요로비치와 ‘레옹’에 출연했던 나탈리 포트먼 등을 이야기하며 뤽 베송 감독은 그들의 재능에 조명만 비췄을 뿐이지 이미 충분한 재능이 있었다며 겸손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프랑스 비정상 대표 오헬은 뤽 베송 감독의 출연에 유독 긴장한 모습을 보였는데요. 한국어, 영어, 불어까지 무려 3개 국어를 혼용하며 더듬거리며 말을 이어가는 오헬의 모습에 뤽 베송 감독은은 “한국말로 해요”라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이기 도했습니다. 이에 오헬은 한국어로 뤽 베송의 데뷔작 ‘마지막 전투’를 보며 이미 거장의 탄생을 예고했었다고 열혈한 팬의 팬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미국 비정상 대표 마크 테토(이하 마크)는 공식적인 인터뷰 자리에서 뤽 베송의 발언에 대해 질문을 하기도 했는데요. 미국의 히어로 영화를 강하게 비판한 이유를 묻자 뤽 베송은 “10년 전 나왔던 슈퍼맨 영화들은 정말 멋졌어요. 신선했고 새로운 감독들이 만들었죠”라고 시작해 “그런 다음 배트맨 2, 3, 7편 그리고 12편까지 나오더군요. 이 히어로와 저 히어로가 있는데 이 친구가 저 친구가 복잡하게 얽히다보니 길을 잃고, 솔직히 창작물이라기 보단 상업물 같아 지나치게 기계적이고 산업적이다”라고해 영화 감독으로서의 견해를 솔직하게 이야기해 주목을 받았습니다.




저도 정말 좋아하는 뤽 베송 감독. 한국에 내방해 인기프로그램에 출연해 좋은 모습을 보았는데요. 이를 보면 우리나라의 영화 인프라가 많이 세계적으로도 인식이 많이 높아졌다는 생각이 들어 마음이 뿌듯하네요. 8월 30일 개봉하는 '발레리안: 천개 행성의 도시'가 흥행에 성공하면 비정상 회담에 재출연을 약속했으니 뤽베송 감독 팬의 한사람으로서 저도 꼭 보러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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