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리쉰이 코리 하임을 성폭행했다는 폭로가 나와 파문이 일고 있는 가운데 찰리쉰은 자신의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고 합니다. 할리우드 배우 도미닉 브라스키아가 최근 내셔널 인콰이어러와의 인터뷰에서 찰리 쉰이 고 코리 하임을 성폭행했다고 폭로했는데요. 도미닉 브라스키아는 코리 하임이 세상을 떠나기 전 이같은 사실을 털어놨다고 전했습니다.
도미닉 브라스키아는 1986년 찰리 쉰이 19세 때 당시 13살이었던 코리 하임을 영화 루카스를 찍으며 만났고 그를 성폭행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찰리 쉰이 성관계를 가진 후 코리 하임을 냉정하게 대해 코리 하임이 큰 충격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두 배우는 이후 7편의 영화에 함께 출연하기도 하였습니다.
아역 배우 출신인 코리 하임은 1971년생으로 캐나다 출신의 배우입니다. 1984년 영화 사랑의 시련으로 데뷔 후 80년대 아역 스타이자 청춘 스타로 활약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으나 이후 아역으로 굳어진 이미지와 외모의 역변, 너무 빨리 얻은 부와 명예로 마약과 술 등을 즐기며 방탕한 생활을 하다 지난 2010년 38세의 나이에 폐렴으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찰리 쉰 측 대변인은 찰리 쉰이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찰리 쉰은 1965년 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로 1974년 드라마 The Executionof Private Slovik로 데뷔하였습니다. 국내에는 영화 플래툰과 못말리는 람보, 무서운 영화 시리즈 등으로 잘 알려진 배우입니다.
찰리 쉰은 현재 에이즈 투병중이며 HIV 보균자라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감염 사실을 숨기고 무분별한 성생활을 지속한 것으로 알려져 엄청난 비난을 받았습니다. 그는 에이즈 감염 사실을 숨기기 위해 117억을 사용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기도 했는데요. 이후 약혼녀와 여자친구가 고소하여 피소되는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